70년대 레트로 감성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박애경 기자
  • 입력 2018.12.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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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의 레트로 감성 가득한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가 진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으로 관객들에게 훈훈한 새해 선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반전 과거 추적코미디 <그대 이름은 장미>는 영화 <써니>이후 7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하는 유호정과 박성웅, 오정세, 채수빈, 그리고 하연수, 이원근, 최우식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그 시절의 추억과 감성이 녹아있는 영상과 음악들도 세대 공감의 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잔소리 1등, 오지랖 1등, 목청 1등을 자랑하는 열혈 엄마인 ‘홍장미’의 평범한 일상 앞에 첫 사랑 ‘명환’이 나타나면서 영화는 과거를 강제소환하면서 흘러간다.

풋풋한 첫사랑, 애틋한 짝사랑, 청춘의 도전과 좌절 등의 키워드를 복고풍 라이브 클럽의 멜로디에 입혀 386세대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지금세대에게는 ‘보헤미안 랩소디’와 같은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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