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무료 ‘인공관절수술’·‘개안수술 지원’ 사업 마련

송선희 기자
  • 입력 2020.03.17 14:28
  • 수정 2020.03.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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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격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 및 저소득층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협력기관은 노인의료나눔재단, 한국실명예방재단으로 저소득층 어르신 인공관절수술지원 사업은 만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자로 퇴행성관절염환자 인정기준에 부합하여야 하며, 검사료, 입원료, 간병비 포함 수술비 등 본인부담금의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또 저소득층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은 노인 안질환이 늘면서 실명 우려가 커 이들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력유지를 도와주는 것으로 60세 이상 저소득을 대상으로 백내장, 녹내장 등의 안과적 수술이 해당되며, 안과진료관련 초음파검사비등 사전검사비 및 수술비 총액 중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난해 이 사업으로 무릎인공관절 10명, 무료 개안수술은 49명에게 각각의료비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에게 제2의 건강한 삶을 열어주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련 의료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읍면동, 관내 참여의료기관과 상호 긴밀한 협조로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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