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제주도는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독노인 등 코로나19 예방물품을 담은 ‘맹심 주머니’와 생필품을 지원한다.
맹심은 ‘명심’의 제주말로, 맹심주머니에는 마스크와 손 세정제, 코로나 예방 전단이 들어있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조손·고령부부 6304명이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마사회 제주본부는 오는 25일 노인맞춤 돌봄 대상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김과 라면, 죽, 김치 등 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선 지난 12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서 노인맞춤 돌봄 수행기관 10개소에 삼다수와 과자, 라면 등 4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