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부터 부모님 헬스케어까지…신협 '어부바효 예탁금'

송선희 기자
  • 입력 2020.09.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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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어부바효 예탁금'. 포스터=신협 제공)
(신협 '어부바효 예탁금'. 포스터=신협 제공)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사회공헌형 '어부바효(孝)예탁금' 상품이 바쁜 일상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추석 명절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자녀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신협 모바일앱 온뱅크로 가입이 가능한 신협 어부바효예탁금은 실버 조합원들을 위해 출시된 신협만의 사회공헌 특화상품이다. 가입 시 신협에서 월 2회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하고, 결과를 자녀에게 문자로 통지해주는 전화 및 문자 안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진료과목별 명의(名醫) 안내, 대형병원 진료예약 대행, 치매검사, 간호사 병원 동행, 간병서비스 제휴 등의 헬스케어서비스도 지원한다. 가입자 부모(또는 가입자)에 대한 상해사망 공제(보험) 혜택도 제공된다.

상품 가입대상은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의 자녀다. 기초연금수급자의 경우, 자녀의 소득에 상관없이 신협의 기초연금수령계좌를 가진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자녀가 가입할 땐 자녀의 연소득이 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정인철 신협중앙회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예탁금 가입 하나로 전화 또는 문자 안부, 헬스케어서비스 등 고령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조합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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