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15년간 ‘사랑의 집수리’ 500호 달성

송선희 기자
  • 입력 2020.10.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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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 500호 명패 현판식. 사진=한울원자력본부 제공)
(경북 울진군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 500호 명패 현판식. 사진=한울원자력본부 제공)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저소득층 가구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은 경북 울진지역 관내 주거환경 관련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도배와 장판, 화장실 개선, 지붕개량 등 거주공간을 개선해 주는 한울본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특화 사업이다.

지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총 498가구를 수리하며 주민 체감형 지역상생 복지사업으로 호평 받고 있다. 올해 저소득층 가구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이 500호를 달성했다.

한울본부는 10월 27일 오후 경북 울진군 한 저소득가구에서 페인트 작업과 집 안팎 청소 등 자원봉사활동 후 집수리 지원사업 가구 500호 명패 현판식을 갖고 기념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울본부는 올해도 10개 읍·면 저소득층 3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태풍과 화재피해 가구에 대해 긴급 집수리를 지원해 지역민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며 지역주민들이 걱정 없이 포근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사랑의 집수리 500호 가구로 선정된 어르신은 “기와가 너무 낡아 비만 오면 지붕에 물이 새어 올해 초 이사를 계획하고 이삿짐까지 쌌었는데 한울본부에서 집수리를 해 준 덕분에 몰라보게 깨끗해진 집에서 계속 살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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