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지역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 효도아파트 공급

송선희 기자
  • 입력 2020.11.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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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원 춘천시 효도아파트 전경. 사진=뉴시스 제공)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강원도는 태백시 장성지구에 효도아파트 공급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효도아파트 공급은 춘천, 원주에 이은 세번째로, 태백시 장성지구에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 72가구에 공급한다.

강원도는 수요조사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건설계획 등을 종합 검토해 인구감소 및 노인인구 증가 비율이 높고 열악한 주거환경이 많은 태백시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대상지는 태백 장성지구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 추진돼 저소득 무주택 고령자에게 안정적 주거환경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달 중 효도아파트 공급·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설계 및 사업계획승인을 마치고 내년 6월 착공해 2023년 공급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공모사업에 적극 참여 등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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