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사업, 귀농·귀촌인 주택단지 조성

한종률 기자
  • 입력 2020.12.01 10:43
  • 수정 2020.12.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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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LH, 귀농·귀촌 주택단지 리츠사업 협약)
(하동군-LH, 귀농·귀촌 주택단지 리츠사업 협약)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에 따라 지자체는 주택단지조성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때 소요되는 자금을 리츠(부동산투자신탁)로 마련하고 있다.

이 사업은 부동산투자회사인 리츠(REITs)를 설립해 귀농·귀촌인에게 주택단지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먼저 하동군이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리트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30일 체결했다.

이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주거 마련 부담을 덜어 농촌 정착을 돕고 신규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지역 경제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리츠사업에 필요한 부지 확보와 인허가 지원, 이주자 정주 여건 제공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LH는 업무추진 방안 수립, 민간사업자 공모, 리츠 설립 지원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수행 및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귀농·귀촌 주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농촌 지역 활성화와 도시에서 농촌으로 주거복지를 확대하는 모범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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