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발레단 올 첫공연 '돈키호테'

강이슬 기자
  • 입력 2021.01.14 17:05
  • 수정 2021.01.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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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이모작뉴스 강이슬 기자] 유니버설발레단이 2021 시즌 레퍼토리를 공개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2021년 정기공연으로 ‘돈키호테’와 ‘지젤’, ‘호두까기 인형’ 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돈키호테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올해 첫 작품은 스페인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돈키호테’ 다. 이 작품은 작년에 공연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여파로 취소된 바 있다.

2017년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돈키호테’는 가난한 이발사 ‘바질’과 그의 연인인 선술집 딸 키트리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스페인의 정열을 느낄 수 있는 화려한 춤이 이 작품의 매력포인트이며, 클래식 발레의 고전미도 느낄 수 있다.

(지젤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가을 정기공연에서는 ‘지젤’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순진한 처녀 ‘지젤’이 마을 청년으로 가장한 귀족 ‘알브레히트’와 사랑에 빠지는 비극 이야기로, 전 세계 발레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이다. 

(호두까기 인형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2021의 마지막 정기공연은 ‘호두까기 인형’이다.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 명작’으로 120여 년간 크리스마스 발레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유니버설 발레단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역 순회공연으로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라 바야데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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