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시대 디지털 헬스케어는 필수···디지털 헬스케어 전쟁 출간

강이슬 기자
  • 입력 2021.01.19 17:42
  • 수정 2021.01.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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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강이슬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과 같은 디지털 기술 혁신이 의료와 융합된 분야이다. 병원에 가지 못하는 환자들도 의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스마트 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 등을 통해 수집되는 기본적인 건강정보로 보험료를 할인해주거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쟁’ 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발전되지 못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소개한다.

저자인 노동훈 원장은 현재 비뇨의학과 전문의로 카네이션 요양병원의 원장직에 있으며 의료를 포함한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쉽고 간결하게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 ‘디지털 헬스케어 전쟁’ 이라는 책에서 한국의 특수한 의료 시스템과 저수가, 작은 시장 크기, 높은 의료 접근성 규제 등에서 비롯한 한국의 의료 현실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저자는 수년간 의료계를 넘어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이해관계자들이 가지고 있는 한계와 의료 현실을 개선시키고자 디지털 헬스케어의 발전을 통해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와 대응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책의 목차는 ▶1부-디지털 헬스케어란 무엇인가, ▶2부-디지털 헬스케어의 과거 현재, ▶3부- 주목받는 K-디지털 헬스케어의 분야 ▶4부-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별 대응전략으로 구성됐다.

이 책은 비교적 쉬운 서술로 의료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개념을 널리 알릴 수 있고, 디지털 헬스케어의 스타트 업을 꿈꾸는 사람들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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