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재테크 방향… 신간 ‘2021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강이슬 기자
  • 입력 2021.02.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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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강이슬 기자] 전 세계에 퍼진 신종 코로나19의 여파로 2021년 코스닥지수는 1400 중반까지 내려갔다가, 세계 주요 지수 반등으로 3000선을 돌파했다. 또한 부동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엄격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완전히 바뀐 2021년, 투자자들은 어디에 투자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이 책은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2021년 재테크의 전망에 대해 다룬 것으로 재테크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무엇에 주목해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담았다.

부동산, 주식, 해외투자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을 위해 각 분야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 22인이 조언을 건넨다.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속에서 부동산 시장은 계속 상승세를 보이며,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도 높은 가격으로 뛰어올랐다. 특히 2021년부터는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의 세율이 인상된다. 새롭게 달라지는 부동산 정책으로 무주택자들의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이 이에 대한 답을 상세히 담아냈다.

이 책의 목차는 7부로 나눠졌다. 순서대로 살펴보면, ▶1부- 부동산 ▶2부- 주식 ▶3부- 글로벌 투자 ▶4부- 세금 ▶5부- 재테크 노하우 ▶6부- 노후설계 ▶7부- 아트테크로 기재됐다.

자세한 내용도 일부 살펴봤다.

▶ 애널리스트 이광수 연구위원은 바뀐 세금제도로 시장에 매물이 증가해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부동산 전문가는 2021년 부동산 시장이 2020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하며, 서울 보다는 고양, 안양, 과천과 같은 경기도에서 집 마련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첫 주택을 마련하는 경우 눈높이를 낮춰, 빨리 집을 마련한 후 점차 넓혀가는 것이 좋다고 밝히며 2021년 주목해야할 청약 지역에 대해 소개한다.

▶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주언규 크리에이터는 한 달에 1,000만원 버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인터뷰를 진행했던 고소득자 100여 명 모두 ‘포기 하지 않는다’ 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자원을 최소한으로 투입하며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우라고 조언한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노후 설계 전문가 강창희 대표는 노후자금 수명을 길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동산과 금융 자산의 비율을 반반으로 유지해야 노후 자산 관리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한다.

▶ 국제 금융 전문가는 코로나19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투자 전략과 변동성에 대비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전문가들은 예측에 기반한 전략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시장 전체에 꾸준히 장기 투자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위기 속에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보험을 드는 것과 같이 자산의 일부를 달러로 조금씩 쌓아가라고 권한다.

자산을 늘리고 싶다면 현재 변화와 트렌드를 잘 알아야한다. 이 책은 여러가지 재테크 방법들을 제시하면서 우리나라 경제 전망에 대해 소개한다.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전망을 통해 어떤 재테크 전략을 세워야 할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부동산과 주식전망에 대해 공부 할 수 있어 유익하다. 이 책을 통해 미래에 대한 전략을 잘 세워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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