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5060청춘대학은 인생 100세 시대, 신중년(50~64세)의 새로운 인생설계와 전문지식, 경험을 살린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한다.
대전 유성구는 ‘5060청춘대학’에서 신중년(50세~64세)을 위한 인생설계 및 경력개발과정을 마련했다.
5060청춘대학은 건강, 재무 등 인생설계를 교육하는 인문소양과정과 신중년의 요구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일자리마련을 위한 2개의 경력개발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과 디지털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디지털교육을 기본 교육한다.
5060청춘대학은 그동안 285명이 학습에 참여해 55명이 행복실버여가지도사, 안전교육지도사, 성인지교육전문가로 활동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성과를 거뒀다. 행복실버지도사과정은 경로당 등 노인시설에서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되는데, 자원봉사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강사수당을 받으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참가 방법은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유성구평생학습센터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5060청춘대학을 통해 수강생들이 새로운 일을 찾아 전문가로 성장하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구암평생학습센터 5060커뮤니티 공간이 구민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