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 뉴스 김남기 기자] 시니어 전용 문화공간 청춘극장(문화일보홀)이 추억의 영화 상영과 더불어 언택트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청춘극장은 ‘효 택배’ 서비스를 4월 10일부터 진행한다. ‘효 택배’는 30년간 KBS 전국노래자랑 악단으로 활동한 신재동악단의 밴드 연주에 맞추어 참여자가 노래를 하고 그 영상을 언택트로 배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효 택배’ 이용방법은 청춘극장 카페나 청춘극장에서 자녀나 지인이 추천하면 간단한 오디션을 거친 총 7명이 참여할 수 있다.
송해, 김세레나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스타를 만나볼 수 있는 청춘유랑극단 프로그램은 4월부터 좌석간 거리두기와 함께 다시 재개되며 코로나19 기간 동안 안전한 관람을 위해 청춘극장에 못 오시는 어르신은 안방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언택트 공연이 동시 서비스된다.
또한 청춘극장은 코로나19로 안전한 문화 관람을 원하시는 관객을 위해 온라인으로 고전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청춘안방극장]을 운영 중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안전한 문화 관람을 원하시는 어르신은 청춘극장카페와 카카오TV로 매월 8편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은 언택트문화에 필요한 스마트폰 교육, 현미의 노래교실, 시네마 테라피, 팝송교실, 미세먼지 화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