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안 공모

서성혁 기자
  • 입력 2021.03.15 14:02
  • 수정 2021.03.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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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재단, 4월 9일까지 50+정기 채널통해 접수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서울시가 중장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5일부터 50+정기 채널을 통해 50대 이상 세대에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자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아이디어 제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공공 주도 일자리 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 등 변화된 환경과 시장 수요를 반영하여 50+세대에 적합한 취업 연계형 일자리를 확대하고자 이번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공모에는 중장년 세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기업, 기관, 협회, 단체라면 어디든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9일(금)까지 가능하다. 심사와 실무협의를 거쳐 5월 18일(화)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재단은 이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2일(월) 오후 3시에 유튜브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50+적합일자리 사업에 필요한 맞춤 지원을 통해 연내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은 상반기 집중 공모를 하반기(9월)에도 한 번 더 진행하며 연중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상시 채널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일회성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가 아닌 고용 상황을 고려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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