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복지관 경로식당 '서리풀 시니어 레스토랑'으로 변신

송선희 기자
  • 입력 2021.03.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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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시니어레스토랑 모습. (사진=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 서리풀 시니어레스토랑 . 사진=서초구 제공)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서초구에 노인종합복지관의 경로식당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서리풀 시니어 레스토랑'으로 변신했다.

'서리풀 시니어 레스토랑'은 구립 노인종합복지관 양재, 방배, 서초중앙에 위치에 있으며, 낡은 단체 급식소 이미지에서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이미지를 만들었다. 지역내 노인복지관 식당을 호텔 레스토랑에 버금가는 품격있는 식당으로 개선해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현재 서리풀 시니어레스토랑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돼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 식사와 밑반찬을 조리해 배달하는 긴급 돌봄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서리풀 시니어 레스토랑'은 건강식과 간편식으로 구성된 석식을 운영하고 건강, 스마트, 인문학 등 어르신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한 다양한 여가, 교양,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새롭게 변신한 레스토랑에서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드릴 수 있기를 희망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고, 더 열심히 효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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