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구의 동서남북으로 흩어져 사는 한인 작가들을 원격으로 불러 모아, 서로 보여주고 비평하는 화상회의에서 얻은 수필들을 연재한다. 동시대를 함께 하는 독자 여러분에게 새로운 ‘모국어 세계’를 선사하는 기쁨이 크다.
'모국어로 살며 꿈꾸며' 재외 동포 문학낭독 오늘은 호주 시드니 유금란의 수필 '윈더미디어호수의 시'이다. 이 수필은 호주 대표 시인 헨리 로슨의 고향 '머지'로 가는 길의 여정과 윈더미어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