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아이의 백혈병 진단, 고통스런 치료, 조심스런 학교생활”
“못된 암을 이겨내서 고마워. 엄마는 너무 자랑스러워, 사랑해!”
소아암 완치자 모임에서 어머니들이 눈시울을 붉히며, 전한 말이다.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백혈병과 소아암은 평균 3년 이상의 장기 입원과 통원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오랜 간병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과 어머니의 피로가 누적되어 가족의 일상까지 흔들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어머니들을 위해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렸다.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자녀로 둔 어머니 40여 명이 종합건강검진을 받고 원예힐링 프로그램 등에 참석했다.
이 이벤트는 롯데 엘포인트(L.POINT) 모바일 앱에서 '만보걷기' 미션 참여 시 쌓이는 포인트로 마련했다. 현재까지 200만 4500여 명이 참여했다. 만보걷기 미션은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직접 후원을 희망하는 경우, 엘포인트와 협약한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를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가 백혈병·소아암 환아 어머니 대상 '포인트 맘케어' 캠페인의 CSV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