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 참여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한종률 기자
  • 입력 2021.04.09 10:57
  • 수정 2021.04.09 11: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공
사진=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공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공익활동 사업단 참여자(팀장)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중부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에서 지난 7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현장에서 심정지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전문기관과 협업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함께한 기관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기관인 대전과학기술대학교 BLS Provider 교육센터이다.

이번 교육은 대전지역 공익활동 참여자 중 팀장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들은 노인일자리 담당자의 현장업무 지원·보조, 참여자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 △기도폐쇄 처치 등 3시간 과정으로 구성, 오전·오후 10명씩 총 2회에 거쳐 실시됐다. 마네킹·심장충격기를 활용하는 등 실습교육 위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교육 수료증(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이 수여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 남상현 본부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용가능하고, 참여자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모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