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울타워·광화문’ 등 상징물 활용한 상품화 공모

서성혁 기자
  • 입력 2021.05.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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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열린 서울브랜드 팝업스토어. 사진=서울시 공식블로그 제공)
(2019년 열린 서울브랜드 팝업스토어. 사진=서울시 공식블로그 제공)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서울시가 ‘2021 서울브랜드 파트너스’에 참여할 기업‧대학(원)생을 5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서울브랜드 파트너스’는 ‘해치’, ‘I SEOUL U’, ‘한강’, ‘N서울타워’, ‘DDP’, ‘광화문’ 등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활용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장성이 검증된 의류‧잡화‧생활용품‧문구류‧식품 등을 다루는 민간기업이나 서울의 상징물을 활용한 디자인에 관심있는 대학(원)생,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서울브랜드 파트너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2019년 열린 서울브랜드 팝업스토어. 사진=서울시 공식블로그 제공)
(2019년 열린 서울브랜드 팝업스토어. 사진=서울시 공식블로그 제공)

선정된 파트너스는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킹 ▲전문가 자문 및 1:1코칭 서비스 ▲협업상품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서울시 주요매체홍보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파트너스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회에 걸쳐 전문가들이 워크숍 형태로 진행한다. 올해는 추가로 디자인 보완‧마케팅에 관한 지도로 1:1 수시 멘토링도 지원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시는 온라인 경험이 많지 않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무교육 및 상품촬영과 실시간 판매 방송인 ‘라이브 커머스’에 모든 파트너스의 참여를 돕는다. 오프라인으론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외에도 홍보 영상을 제작해 추후 열릴 팝업스토어의 마케팅을 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대학(원)생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시소통포털에서 협업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담당자는 “우수한 제품을 가졌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기업에게 다양하고 매력적인 서울 상징물의 힘을 더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과 대학(원)생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 서울브랜드 파트너스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1 서울브랜드 파트너스 모집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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