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복지주택 ‘양평 공흥지구’ 100세대 공급

한종률 기자
  • 입력 2021.05.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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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고흥지구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사진제공=양평군)
(양평고흥지구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 사진=양평군 제공)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2021년 고령자복지주택이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에 100세대 공급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해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주거시설 내부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안전손잡이, 문턱 제거, 높낮이 조절 세면대 설치 등 무장애(Barrer-Free)설계가 적용된 고령자 친화형으로 건설된다.

또 저층부(1~2층)에는 고령자의 생활을 우선한 임대주택 설계를 바탕으로 입주자의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건립된다.

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오는 9월 LH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12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해 22년 착공, 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 선정은 초고령사회인 양평군에 큰 의미"라며 "고령자복지주택 사업과 ‘양평형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거안정과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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