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전철 안전관리 등 철도분야에도 노인적합일자리 생긴다

한종률 기자
  • 입력 2021.06.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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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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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 적합분야의 지속가능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일 인천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무인전철 안전관리 등 철도분야에 만 60세 이상의 인력을 고용하기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우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인턴십사업을 통해 예산, 교육 등을 지원하고, 인천교통공사는 철도분야 노인적합 일자리 모델 개발을 지원과 함께 해당분야에 노인을 우선 고용할 계획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철도 이용을 돕는 일에 노인들이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사회적 기여 측면에서 보람도 느낄 수 있고, 일자리도 생기는 일석이조의 기회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니어인턴십사업이란 만 60세 이상의 고용촉진을 위해 참여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6개월 간 1인당 인건비 최대 222만원 지원하고 만약 18개월 이상 장기취업을 유지하면 90만원을 지원해 1인당 최대 312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노인 신규고용이 예정된 기업은 시니어인턴십 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통해 지원사업에 대해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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