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관련 퇴직시니어 적합일자리 ‘디지털전환 전문 강사’ 모집 중

한종률 기자
  • 입력 2021.06.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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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IT 관련업계에서 종사하다 퇴직한 시니어들에게 적합한 정부지원 일자리가 있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에 필요한 전문 강사를 모집 중에 있다.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민간부분의 디지털 가속화를 위해 총 900명의 디지털 전환 전문 강사를 양성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전환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운영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능률협회, 한국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가 담당한다.

각 운영기관들은 오는 6월 14일까지 디지털 전환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 총 모집인원은 900명이다. 이날까지 목표 인원이 미달되면 추가모집 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각 운영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IT·교육 관련 전문인력, IT 시니어 퇴직자, 방과 후 강사 등이다. 자격요건은 △IT관련학과 졸업자(전문대졸 이상) △ IT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또는 국제자격증 소지자 △IT분야 또는 정보화 교육관련 강의경력 1년 이상인 자 △IT관련 교육과정 160시간 이상 수료자 이며, 이중 1가지 요건에만 해당되어도 지원가능하다. 단, 정부나 지자체의 공공근로사업 등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이라면 참여가 불가능하다.

선발된 강사는 약 2주간의 양성교육을 거친 후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비영리기관 등 교육 수요처에서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디지털 전환 현장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에 따른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화상 교육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강의료는 시간당 4만원과 교통비가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운영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한국표준협회 공고문 캡처
사진=한국표준협회 공고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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