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0세 이상 ‘무지개 돌봄사원’ 1,400명 모집
LH 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 지원, 주민공동시설 운영지원 등 업무
7.7~9일 지원서 접수, 7.23 합격자 발표, 8월부터 4개월간 근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LH는 임대주택 거주 시니어를 채용해, 자신이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을 직접관리 관리하는 ‘무지개 돌봄사원’제도를 마련했다.
올해 ‘무지개 돌봄사원’은 1,400명 모집하며, LH 임대주택에서 취약계층 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주택관리보조 등을 맡아 주민 생활서비스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LH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권역별(근무가능지역) 입주민 신청자가 미달될 경우 일반인도 신청가능하다.
근무기간은 8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4개월이며,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급여는 월 91만원 수준이며, 근무지는 LH 임대아파트 및 매입임대주택 관리사무소이다. LH는 2010년 돌봄사원 채용을 시작해 작년까지 총 10회에 걸쳐 1만8천 명을 채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