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 개관

한종률 기자
  • 입력 2021.07.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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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일자리활동 지원공간…1인 사무공간, 다목적 협업공간, 일자리상담실
창직아카데미,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신중년 일자리설계사 취업상담

중장년일자리플랫폼
(영등포구 중장년일자리플랫폼 내부모습. 사진=영등포구청 제공)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영등포구는 신중년의 일자리와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기 위한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을 대림3동에 위치한 YDP미래평생학습관에 조성해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창직아카데미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장년 세대가 변화하는 시대에 자신만의 강점과 역량을 재개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은 ▲청춘R스타트업존(1인 사무공간) ▲다목적 협업공간 ▲중장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실 ▲일자리상담실 및 휴게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청춘R스타트업존에는 공유오피스 개념의 1인 사무공간이 조성되었다. 입주자에게는 개인 사무용 책상과 데스크톱 PC, 개인 사물함, 공용 사무기기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사업자 등록을 위한 주소지도 지원된다.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새 출발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자격은 해당 공간을 활용하여 사회공헌활동 및 창업·창직 등 일자리 관련 사업 계획이 있는 영등포구 중장년층(만 40세~64세)으로, 이달 23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이 4060신중년세대 구민 모두의 뜻과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의 장으로 애용되길 바란다”며, “중장년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밑거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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