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송선희 기자
  • 입력 2021.08.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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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 말복인 지난 10일 취약계층에 건강식 행복키트 전달

사진=공무원연금공단 제공
사진=공무원연금공단 제공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무더위와 폭염이 마지막 절정에 이르는 말복이 지난 10일이었다. 예년에 비해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각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역시 솔선수범에 나섰다.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는 지난 10일 유등노인복지관에서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행복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키트 구성은 여름철 대표적 보양식인 삼계탕을 비롯해 코로나안전예방물품(항균물티슈 등), 환경문제인식개선캠페인(올바른 분리수거) 홍보물 등으로 구성했다. 행복키트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및 고령 독거노인 등 150가구에 전달됐다.

유등노인복지관 박명래 관장은 “이번 행복키트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외부활동이 어렵고 폭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무원연금공단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무원연금공단 김출곤 대전지부장은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의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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