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니어 운영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인천1호점' 개점

전부길 기자
  • 입력 2021.09.09 11:24
  • 수정 2021.09.0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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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가 운영하는 편의점
일자리와 건강한 누후를 위한 일석이조 사업

(교육중인 시니어들. 사진=인천노인일자리개발센터 제공)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시니어들이 운영하는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인천1호점(송도 신송로점)’이 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시니어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와 GS25 편의점이 협력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니어들에게 자긍심과 만족도가 높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운영 서비스 전체를 시니어들이 맡는다.

사업에 참여한 김모 시니어는 '일자리가 생겨 너무 좋고, 열심히 일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구리지역 두 번째 시니어 동행 편의점 GS25 구리대명점. 사진=구리시 제공)
(구리지역 두 번째 시니어 동행 편의점 GS25 구리대명점. 사진=구리시 제공)

인천시와 인천노인일자리개발센터는 지난 7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사업 추진을 결정하고, 8월 시니어 일자리 참여자 모집 공고를 통해 14명의 시니어들을 선발했다.

선발된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23일간의 현장 직무교육을 거쳐 이날 운영을 시작한다. 수익금 전액은 참여 시니어 인건비와 사업 운영비로 쓰인다.

인천시 이민우 복지국장은 “이번 시니어드림스토어 인천1호점 개점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르신 사회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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