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중장년 ‘경비원 취업’ 지원

윤철순 기자
  • 입력 2021.09.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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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0세 구민 50명 선착순
일 8시간씩 3일간 무료교육

(경비원 취업 지원 프로그램 모집 안내 포스터. 자료=구로구청 제공)
(경비원 취업 지원 프로그램 모집 안내 포스터. 자료=구로구청 제공)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 구로구가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비직은 경비업법에 따라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만 취업이 가능하다. 구는 중장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논스톱으로 경비원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날로 증가하는 중장년 조기퇴직자들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이론교육과 사고예방대책, 경비실무, 체포호신술 등의 실무교육을 다음달 5일부터 3일간 하루 8시간씩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간경비 교육기관인 (사)한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교육 일정 등이 변경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경비원 신임교육비는 무료이며, 취업 지원 대상은 만 40세~70세 미만인 구로구민 50명이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 구로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부터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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