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호수공원 무장애 친화공원으로 재탄생

이연재 기자
  • 입력 2021.10.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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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호수공원에 조성된 테크. 사진=서울시 제공)

[이모작뉴스 이연재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 어르신, 어린이 등 보행약자의 편리한 공원 이용을 위해 서서울호수공원을 무장애 친화공원으로 조성했다.

무장애 친화공원은 시설물의 턱 낮춤 및 산책로 경사로 설치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한 공원이다.

유니버설 디자인(다양한 사용자를 포괄하는 보편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일부 시설물들도 함께 정비하여 공원 이용 편의성 및 만족도를 제고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종합안내판 교체 및 촉지안내표를 추가하였으며 안내소까지의 동선을 유도하는 점자블럭을 설치했다.

(음수대 정비 전과 후. 사진=서울시 제공)

놀이공간 주변 음수대는 휠체어 이용객도 쉽게 접근하고 이용하기 편하도록 높이를 낮춰 설치하고 턱을 없애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테그 확장 전과 후. 사진=서울시 제공)

녹지대에는 포켓쉼터를 신규 조성해 주변 경사로를 평탄화하여 휠체어 이용 가능한 야외테이블을 설치했고, 재생정원 데크를 확장하여 누구나 안전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 정비 전과 후. 사진=서울시 제공)

휠체어 충전소 2대를 도입하였고, 장애인 전용주차선을 구획하여 편의성을 도모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의 공원이 어린이‧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다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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