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84만 5,000개로 확대...12월 17일까지 참여자 모집

김남기 기자
  • 입력 2021.11.30 14:54
  • 수정 2021.11.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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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사업 포스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84만 5,000개의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제공한다. 12월 17일 까지 온라인 및 행정복지센터․시니어클럽 등을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의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2004년부터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 82만 개에서 내년에는 84만 5,000개로 확대 추진할 예정으로, 베이비부머세대의 노년기 진입 등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대비한 핵심정책이다.

참여자격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으로 만 60세 또는 만 65세 이상이라면 조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은 ‘노인일자리 여기’와 ‘복지로’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방문신청은 행정복지센터(구, 동사무소)나, 가까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을 통해 12월 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에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된다.

보건복지부 고득영 인구정책실장은 ”2022년에는 급증하는 노인일자리 수요에 대응하여 사업을 양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돌봄 등 사회서비스형 및 민간형 일자리 비중을 확대하고, 사업 참여 노인의 역량 및 안전교육 강화 등 사업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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