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 할인 ‘슈퍼서울위크’ 온라인몰 열려...22일까지

김수정 기자
  • 입력 2021.12.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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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 6개 온라인몰(쿠팡, G마켓, 티몬, 롯데온, 위메프, 옥션)에서 진행
소상공인 상품 4천여점, 최대 20%(최대 1만원) 할인 가격으로 구매가능
소상공인 상설관 ‘서울쏠쏠마켓’ 상시 운영

‘슈퍼서울위크’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대형 온라인몰에서 쇼핑이벤트가 열린다. 서울시가 온라인 시장 진입 자체가 힘든 소상공인들과 대형 온라인몰을 직접 연결해 판로를 열어 주고 홍보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6개 대형 온라인쇼핑몰에서 소상공인 상품을 최대 20%(최대 1만원) 할인 판매하는 ‘슈퍼서울위크’를 마련했다.

지난 6월 개최한 상반기 ‘슈퍼서울위크’ 총매출은 128억원에 달할 정도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았다. 입점한 소상공인들 매출은 지난해 보다 2배 증가한 평균 12백만원으로 나타나 그 효과성이 입증됐다.

이번 ‘슈퍼서울위크’는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서울쏠쏠마켓’ 참여사인 ▴쿠팡 ▴G마켓 ▴티몬 ▴롯데온 ▴옥션 ▴위메프 등 6개 온라인 몰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판매상품은 가전, 문구, 반려동물용품, 생활용품, 스포츠용품, 패션의류, 식품 등 1,800여개사 4,000여점에 달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전용 상설관 ‘서울쏠쏠마켓’을 6개 온라인몰(쿠팡, G마켓, 티몬, 롯데온, 옥션, 위메프)에서 상시 운영 중이다.

각 온라인몰 검색창에 ‘서울쏠쏠마켓’을 입력하면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다.

‘서울쏠쏠마켓’에는 소상공인 1800여개사가 입점해 있는데, 일반업체보다 소상공인에겐 낮은 입점 수수료를 적용하고 온라인몰 자체 할인쿠폰 발행, 홍보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슈퍼서울위크는 소상공인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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