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복지주택] 경주시 내남면, 고령자 주택·복지시설 90가구 건설

한종률 기자
  • 입력 2021.12.01 13:44
  • 수정 2021.12.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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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내남에 들어설 90세대 규모의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 경주시 제공
(경주 내남면 90세대 규모의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경주시 제공)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고령자 복지주택’이 경북 경주시 내남면 이조리 일원에 90가구 규모로 마련된다.

경주시는 LH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국비 146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214억 원을 투입, 2024년 하반기까지 90가구 규모의 고령자 주택을 건립한다.

주택 내부에는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서고 입주자와 인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만65세 이상 시민 중 생계·의료 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층이 우선 입주한다.

LH는 주택·복지시설의 건설비용과 주택 운영을 맡고, 경주시는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복지시설의 내부를 구성한 뒤 운영을 책임진다.

시는 2019년에 안강읍, 2020년 황성동에 이어 이번에 국토교통부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거점별 실버텔 건립 공약을 실천해 권역별 균형 있는 노인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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