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안양시 4000명, 남원시 3,837명, 춘천시 5,837명 모집

한종률 기자
  • 입력 2021.12.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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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각 지자체는 내년,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12월 17일까지 온라인 신청 및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시니어클럽 등을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안양시 노인일자리 사업 4,000명 모집

경기 안양시가 2022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가자 4000명 모집한다. 시는 예산 141억 2600만 원을 투입해 3959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이 3,000명이고 사회서비스형 421명을 모집한다.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을 공동 운영하는 시장 형에 315명 그리고 동화구연과 효행인선지도 등 시 자체사업에 143명을 대상으로 한다. 또 80명을 취업알선형으로 선발해 필요한 곳에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안양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 자격으로 한다.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및 정부 또는 지자체 추진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안양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만안노인지회, 동안노인지회, 경기실버포럼, 부흥복지관, 만안과 동안 양 구청 등 8곳과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남원시 노인일자리 사업 3,837명 모집

전북 남원시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442명이 증가한 총 3,837명 모집한다.

시는 노인 일자리사업을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4가지 유형으로 진행한다. 내년에는 사회서비스형을 236명 확대하고, 신규사업으로 취업알선형을 추진한다.

이에,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어르신 소득 증대는 든든한 사회 안전망을 조성하고 사회공헌 일자리를 통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희망자는 남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남원시노인복지관, 남원사회복지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각 사업 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춘천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습. 사진=남원시 제공)

춘천시 노인일자리사업 5837명 모집

강원 춘천시는 207억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전년 대비 433명 증가한 5837명을 모집한다.

유형별로는 공익활동형 4556명, 시장형 631명, 사회서비스형 418명, 취업알선형 232명 등이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나머지 유형은 기초연금 수급여부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은 사업단별로 만 60세 이상 또는 만 65세 이상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0일까지 주민등록등본, 코로나19 접종확인서를 지참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춘천시니어클럽,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춘천북부노인복지관, 소양강댐효나눔복지센터, 봄내노인복지센터, 동산노인복지센터, (사)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 재단법인 춘천지혜의숲 등 9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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