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니어클럽·BJ수정 등 저소득가구에 연탄 전달

송선희 기자
  • 입력 2021.12.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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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니어클럽·BJ수정 등 저소득가구에 연탄 전달. 사진=오산시 제공)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오산시의 저속득층 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연탄배달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지난 13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이 BJ수정의 후원으로 아프리카 TV 소속 BJ들과 함께 오산의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 3가구에 연탄 약 2,000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 및 배달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힘찬동네와 오산시니어클럽의 주선과 오산시의 저소득 가구 발굴을 통해 대상자에게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오산시니어클럽·BJ수정 등 저소득가구에 연탄 전달. 사진=오산시 제공)

사회복지재단 연탄은행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에너지 빈곤층의 겨울 난방을 위해서는 총 250만장, 각 가구당 250장 이상의 연탄이 필요하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의 어려움이 커져 연탄 기부와 자원봉사의 참여가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기부와 배달 봉사 활동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오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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