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재창업자’ 최대 1억원 지원...중기부·특허청 공동

한종률 기자
  • 입력 2022.03.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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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예비)재창업자를 위한 ‘지식재산 재창업 협업사업’, 3월17일까지 접수

‘시니어 재창업자’ 최대 1억원 지원 ⓒ게티이미지뱅크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실패한 경험이 있으나, 우수한 지식재산을 보유한 만 40세이상 시니어들에게 재창업자의 기회가 마련됐다.

특허청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식재산 재창업 협업사업’에 참여할 예비 또는 재창업자를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식재산 재창업 협업사업’은 우수한 지식 재산(IP)을 보유하고도 실패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특허청의 지식재산 자문(컨설팅)과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 지원을 연계하여 내실 있는 지원을 하기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대비 18개 기업에서 40개 기업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지원대상을 재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재창업자까지 포함하여 더 많은 재창업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였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시니어) 특허기반 기술창업 지원사업 ▴지식재산(IP)제품혁신 지원사업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중장년(시니어) 특허기반 기술창업 지원사업’은 우수한 지식재산(IP)을 보유하고도 창업에 실패하고 재창업을 준비 하거나 재창업한 만 40세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지식재산(IP) 제품의 사업화 전략, 지식재산 확보, 지식재산(IP) 제품의 시장진입을 위한 시험 검증에 최대 1억원(특허청 4천만원, 중기부 6천만원)을 지원한다. 재창업자에게는 특허청과 중기부가 개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하거나 공공조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니어 특허기반 기술창업지원 프로세스. 그래프=특허청 제공)

‘지식재산(IP) 제품혁신 지원사업’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을 보유한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제품개발 중 겪는 기술적 어려움에 대한 지식재산(IP) 관점의 해결방안,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 운용 자산 구성(포트폴리오)을 구축하는데 최대 1.1억원(특허청 5천만 원, 중기부 6천만 원)을 지원한다.

특허청 조광현 특허사업화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특허청과 중기부가 각자의 전문성을 연계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재창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누리집과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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