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복지주택] 평창종부 ‘고령자복지주택’ 56가구 추가모집...4월 29일까지

한종률 기자
  • 입력 2022.04.01 10:30
  • 수정 2022.04.0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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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종부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 사진=LH 제공)
(평창종부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 사진=LH 제공)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강원 평창군이 평창종부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 56가구를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이 주택은 오는 2023년 7월쯤 평창군 평창읍 종부리 584번지 일원에 건설되는 곳으로, 97억 원을 들여 평창군과 정부가 추진 중이다.

‘평창종부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의 안정적이 주거생활을 지원할 목적으로 주거약자 맞춤형 주택설계와 1층에는 노인복지시설을 함께 제공해 고령자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단지는 전용면적기준 26㎡(64세대), 36㎡(52세대)로 총 116세대로, 입주자격은 만65세 이상 무주택 세대로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월평균소득 70%이하인 국가유공자 등, 월평균소득 50%이하인 사람으로서 공통 자산요건 기준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임대조건은 고령자 복지주택 가군(생계, 의료급여수급자등)은 보증금 2백316천원에서 3백211천원, 월임대료는 4만6070원에서 6만3860원이고, 나군(가군 외 고령자 복지주택)의 경우 9백466천원에서 13백121천원, 월임대료는 9만6210에서 13만3360원으로 책정되어 공급된다.

이 주택은 평창읍 종부리 584번지 일원에 건설되며, 주변에는 종합운동장, 사회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있다. 따라서 군은 고령자복지주택 지원을 통해 고령자의 주거생활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1차 모집에서 60가구의 모집 완료됐으며, 이번에는 26㎡ 55가구, 36㎡ 1가구 등 56가구에 대한 추가 모집이 진행된다.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 “고령자 복지주택을 공급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무주택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문제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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