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집수리 건축학교‘ 시니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여”할 것

김남기 기자
  • 입력 2022.05.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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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집수리 건축학교. 사진=안성시 제공)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안성시 집수리 건축학교’는 집수리에 관심이 있는 안성시의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이다.

집수리 학교의 시니어들은 나의 집을 수리하는 것에서 출발해 배운 재능으로 이웃집 수리도 돕고, 이웃 간 유대형성으로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드리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안성시 집수리 건축학교’는 한경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학부 김준경 교수와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유송희 교수 등 8명의 전문교수 지도하에 창호설치, 미장방수, 목공, 전기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집수리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알차게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는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굴·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은 안성시니어클럽 외 3개소 기관이 공모로 선정돼 우수 강사진,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함에 따라 학습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평생학습 활동 실천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시 평생학습 관계자는 “건강하고 긍정적인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데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며 “이웃과 함께 누리는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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