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현대캐피탈, 청각장애인 수화상담 콜센터 등 디지털 금융소외계층 서비스

송선희 기자
  • 입력 2022.07.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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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지난 2015년부터 청각장애인 전용 수화상담 콜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사진=현대캐피탈 제공)
(청각장애인 전용 수화상담 콜센터.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현대캐피탈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서 소외된 금융 약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 온 청각장애인 전용 수화상담 콜센터를 확대하고, 나이가 많은 고객들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전용 청구서를 올해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또, 농산어촌 등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중심으로 한 1사1촌 금융교육을 올 연말부터 진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고령층에게는 운전면허 반납 시 교통카드 신청대행과 차량처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동차 정비도 시행할 계획이다.

환경 측면에서는 친환경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해 실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2022년 기준, 월 55,000건에 이르는 대출 건 중 85% 이상에 무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연간 청구서 2,200만 건 중 95%를 디지털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30년 된 원목 2,500그루 이상을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앱 청구서 도입 등 ‘Zero 우편청구’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사업지원본부장 백연웅 전무는 “현대캐피탈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를 ESG 관점에서 다시 살펴보고 부족한 점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청취해 발 빠르게 실제 업무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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