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신중년 인생설계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중년 인생설계 프로그램은 제2의 인생을 맞이한 중장년 청주 시민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각자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인생 설계 및 다양한 사회공헌 등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15주 과정으로 ‘품격있는 조부모를 위한 격대교육’과정이 개설되며 수료 후에는 평생학습관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격대교육’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 손녀를 교육하는 것이다.
청주시에 주소를 둔 만 41세에서 만 64세 미만까지의 신중년은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청주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늘어나고 있는 신중년 세대가 이번 인생설계 프로그램으로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