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세대의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2023년 참여자 모집

이지훈 기자
  • 입력 2022.12.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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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멘토링 현장/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2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멘토링 현장/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예술위)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문적 소양을 갖춘 선배세대가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세대에게 조언을 해주는 봉사사업이다.

예술위에 따르면 지금까지 1700여 명의 멘토 봉사단이 1만7000여 명의 멘티를 만나 2만6000회 이상의 인문 멘토링을 진행했다.

문체부와 예술위는 2023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에 참여할 멘토 봉사단과 멘티 기관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에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영남권·호남권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멘토 봉사단' 200여명과 '멘티 기관' 200여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인문·문화예술 분야의 소양을 갖춘 만 50세 이상(1973년 이전 출생자) 신중년 세대 중, 자신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자 하는 열정과 봉사 정신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멘토 봉사단’에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멘토 봉사단'은 사전 교육을 거친 후 해당 지역 멘티 기관을 찾아가 약 10~15회의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멘티 기관'은 아동·청소년·다문화· 노인 관련 시설 등 특별한 제한 없이 인생나눔교실 멘토링을 희망하는 기관이면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멘티 기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멘토 봉사단'은 내년 1월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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