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SK하이닉스와 ‘희망열기 캠페인’…독거노인 위해 1억5천만원 상당 온수매트 지원

이지훈 기자
  • 입력 2022.12.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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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제공
사진=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제공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취약노인 보호와 자립지원 등 취약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SK하이닉스와 손잡고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에게 1억5천만 원 상당 온수매트 500개를 지원했다.

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희망열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SK하이닉스는 2020년부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온수매트를 지원받은 A씨는 “몇 년 전에 지원받은 전기장판이 고장이 나서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낼 수 있을지 막막했는데, 이번 온수매트 지원 덕분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노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해 독거노인의 고독감을 덜어주고, 안전 확인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인 ‘실버프렌드’, 치매노인·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를 지원하는 ‘행복 GPS’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행복도시락’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결식우려 노인에게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사회문제 해결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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