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응 교육, 시니어까지 확대

송선희 기자
  • 입력 2019.04.10 13:52
  • 수정 2019.04.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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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취약계층 교육 올해부터 초등생서 확대 운영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니어 대상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한킴벌리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해온 유한킴벌리가 올해부터 수혜 대상을 시니어층까지 확대한다.

유한킴벌리가 2016년부터 진행해온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미세먼지 대응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대응 교육과 미세먼지에 효과적인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하는 교육기부다. 지난해에는 8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 교육 횟수를 기존 8회에서 14회로 늘려 시니어층에게도 교육기회를 넓힌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환경강사가 신청 기관에 방문하여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시청각 교육을 통해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 경보 시 대응 방법, △올바른 황사 마스크 착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 연계하여 전국 50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강의자료 지원활동도 진행한다. 지원 물품은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 강의 자료와 ‘우당탕탕 봄소풍’ 동화책, 크리넥스 데일리 입체형 황사 마스크 등으로 신청 센터 별로 20개씩 총 1만 개의 보건용 마스크가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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