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기질 개선 지원금 6억원 전달
전국 200여 곳에 770여 대 설치…3년간 방문 사후관리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년층이 이용하는 전국 노인종합복지관에 공기청정기가 지원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4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노인종합복지관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지원금 6억 원을 전달했다. 지원금 6억 원은 5월부터 3년 간 서울·경기·인천·대전 등 전국 노인종합복지관 200여 개소에 복지관별로 공기청정기 3~4대씩 총 770여 대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특히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체적으로 유지관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현대렌탈케어 전문 직원들이 직접 복지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필터청소·교체 등의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호진 현대백화점기획조정본부장(사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