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060세대 위한 ‘룰루낭만’과 함께 외화더빙 VOD서비스 선보인다

송선희 기자
  • 입력 2019.04.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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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성우협회와 시니어·시작장애인 위한 올레tv 더빙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체결

협약식에 참석한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왼쪽부터 4번째), 한국성우협회 이연희 이사장(왼쪽부터 3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KT
협약식에 참석한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왼쪽부터 4번째), 한국성우협회 이연희 이사장(왼쪽부터 3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KT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50~60대 삶을 더 풍성하게 할 문화콘텐츠 마련을 위해 KT가 앞장섰다. KT는 ‘낭만은 늙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시니어 특화서비스 <룰루낭만> 출시와 함께 외화 더빙서비스를 준비했다.

KT는 한국성우협회와 ‘시니어와 시각장애인 고객을 위한 올레 tv 더빙 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 영화 시청 시 자막 이용이 어려운 시니어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외화 한국어 더빙 VOD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친숙한 목소리의 전문 성우들이 더빙에 참여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인턴’ 등 흥행영화의 더빙 타이틀을 제작할 예정이다.

KT와 한국성우협회의 업무 협약식은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와 한국성우협회 이연희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25일 서울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진행됐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한국성우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제공하게 될 올레 tv 외화 더빙 서비스는 50~60대 고객을 포함해 시각장애인들에게도 보다 나은 미디어 소통 기회를 제공해 사회공헌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성우협회 이연희 이사장은 “올레 tv 외화 더빙 서비스는 소외 계층 없이 모든 시청자의 문화접근권을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정말 뜻 깊은 작업이 될 것”이라며, “성우들이 그 어느 때보다 질 좋고 흥미를 더하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녹음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오늘도 원더풀!’이라는 슬로건으로 즐겁게 인생의 전성기를 누리는 5060세대를 위한 KT특화서비스 ‘룰루낭만’은 중장년층의 관심사를 반영해 ‘문화∙라이프∙지식∙건강’으로 메뉴를 구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집에서도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가지니 홈트레이닝 서비스 안에 통증 관리 프로그램과 동안 유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5월부터는 스포츠∙요리 등을 주제로 매월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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