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신중년들이 사회적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그룹이 지원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와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정몽구재단은 지난 5월 2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신중년들이 사회적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훈련 기관 협업을 통해 매년 200명에게 사회적기업 관련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사회적기업 취업으로 연계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2년까지 5년간 총 1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생 선발 워크숍 및 핵심역량강화 교육 5주, 취·창업 멘토링 및 후속 교육 12주 등 총 17주 동안 재취업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 취업 컨설턴트를 연결해 신중년 취업을 도울 계획이다.
이 같은 지원 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서울시 50+재단, 사회적기업 상상우리가 협업으로 출범시킨 사회공헌사업 ‘굿잡 5060(Good Job 5060)’의 일환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굿잡 5060’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신중년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사회적기업 경쟁력 및 생산성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