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100인의 뮤지션과 즐기는 팝클래식의 향연

박애경 기자
  • 입력 2018.06.25 16:33
  • 수정 2018.06.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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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100인의 뮤지션이 우리 곁을 찾아온다. 오는 7월 12일 저녁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2018 여름시즌 공연에서 그들을 만날 수 있다.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는 영화음악과 팝의 영역에서 매 공연 신작품의 세계 초연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우리나라 대표적 팝 오케스트라이다. 2017년 새만금 공식 주제곡 One More Heart, One More Dream(작곡 스티브 바라캇) 제작에 참여하고, 신나고 재미있게 즐기는 클래식 공연 ‘The Amazing Orchestra Series’는 공연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KOPIS, 문화체육관광부 공식통계시스템 기준)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 공연은 관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한다.

이번 여름 시즌 공연에서 선보일 작품은 마블 히어로의 대표작 <어벤져스>와 홍콩 대표적 액션 영화인 이소룡의 <용쟁호투>의 OST를 비롯해, 하와이의 강렬한 태양과 매혹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한 수사물 <Hawaii Five-0>의 OST, 전 세계를 열광시킨 K-POP, 이태리 칸쵸네, 클래식 명곡 등이다.

뉴욕타임즈의 호평을 받은 세계적인 바리톤 서정학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등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지휘는 이경구 씨, 예술감독에는 지나 김 씨가 맡았다.

한편 이번 공연의 주최 측인 경인방송의 비전과 철학을 담은 OBS로고송 ‘영웅’이 관현악의 선율로 편성, 공연의 서두를 장식한다. 경인방송의 ‘희망이 보인다’는 모토를 표현한 로고송은 90인의 음악인과 20인 이상의 제작진의 참여로 리메이크 되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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