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질병청에 따르면, 119구급대 이송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연간 35,018명에 이른다. 급성심장정지 환자에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은 12.2%로 미시행 시 5.9%보다 2배나 높았다.질병청이 매년 발간하는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119구급대 이송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연간 35,018명으로 고령화,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해 매년 증가 추세다.남자가 여자보다 27.8%나 많았다. 전체 발생 건에서 70대 이상이 53.9%로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했다. 발생 장소로는 공공장소보다는 비공공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골든타임 4분'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사를 가르는 시간.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이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이 꼭 필요한 시간이다.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만 539명(2018년 집계)으로 인구 10만 명당 60명에 해당한다. 이중 남성 비중이 64%로 여성보다 높고 특히 70세 이상 노인의 발생률은 전체의 절반이나 된다. 노년층은 심근경색, 심부전, 부정맥 등 기저질환으로 심장 기능이 떨어진 것에 기인한다. 또한 사고 장소가 가정에서 일상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