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더운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어 상한 음식 섭취로 인해 자칫 배탈이 날 경우가 종종 있다. 게다가 세균 감염이 쉬운 날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섭취했을 때도 설사와 같은 증상이 일어난다. 설사는 음식 섭취 이외에도 자신의 신체와 맞지 않은 약제를 복용했을 경우에도 일어날 수 있다. 일상을 불편하게 만드는 설사에 관한 건강정보를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성준 교수를 통해 알아본다.■ 설사란?설사는 하루에 3번 이상의 평소보다 잦은 배변이 있거나 하루 250g 이상의 묽은 변이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하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 많아지면서 술 마시는 횟수도 잦아진다. 잦은 음주는 인체기관 중 특히 간 손상을 유발하는 요인이다. 간 건강에 대해 걱정하면서도 피할 수 없는 술자리라면 간에 조금 더 무리를 주지 않는 음주법을 택하려고 한다. 음주 후 다음날 숙취에 시달리지 않는 방법, 술 종류와 안주 고르는 방법, 숙취해소제 선택 등 각자의 경험담으로 설왕설래한다. 하지만 개인적인 경험담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전문가는 조언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희 교수는 술에 대한 오해와 건강한 음주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대장 내시경이 국민건강검진에 포함되면서, 검진 시기가 되면, 전 국민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한다. 국내 대장암 발생률은 고령일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는 대장암 사망률과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있다. 대장내시경은 가장 효과적인 대장암 선별검사로서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고, 대장 용정을 제거하여 대장암을 예방하는 두 가지 역할을 하고 있다.다만, 75세 이상의 고령자는 대장내시경 우발증인 ‘천공출혈’에 대한 두려움으로 꺼리는 경우가 많다.고령자의 대장 내시경과 관련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우리 몸에 췌장은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능과 소화를 돕는 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다. 특히 주변에 위·간·비장과 복강동맥, 상장간막동맥, 간문맥 등 중요한 혈관이 위치하고 있어 췌장이 손상되면 신체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한다.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췌장염이라고 하는데,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인 경우는 췌장의 구조나 기능이 완전히 회복될 것을 기대할 수 있지만, 만성인 경우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 특히 만성 췌장염은 ‘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대장내시경 검진자의 대장암과 진행성 선종의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정광현 교수 연구팀은 건강검진 목적으로 생애 첫 대장내시경을 시행한 수검자 6047명의 개인별 특성과 용종의 형태를 바탕으로 AN(대장암 및 진행성 선종) 및 HRA(고위험 선종)의 위험도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연구팀은 해열·소염·진통 및 항혈소판제로 흔히 사용되는 아스피린을 복용한 수검자에서 AN 발견 빈도가 현저히 낮은 것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일반인에서 A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위암과 대장암은 40대 이후부터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귀찮고 복잡한 절차와 검사과정으로 인해 검사를 기피하거나, 드문드문 받는 경우가 많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는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함께 40대 이후부터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위내시경의 경우 1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의 경우 50세 이후부터 5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코로나19로 추석연휴 이동 자제가 권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집콕 추석’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 높은 칼로리의 명절음식 섭취와 집안에서의 적은 신체활동이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평소와 같은 식단조절과 함께 운동관리도 놓치지 않아야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다. 이에 경희대학교병원은 ‘집콕 추석’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제시했다.집에 오래 머물수록 음식유혹 UP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평소처럼친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일본 총리 ‘아베 신조’의 건강에 이상설이 제기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병으로 알려진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으로 장내 세균을 포함한 인체 외부의 자극에 대해 몸이 과도한 면역반응을 보이며,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중증난치 질환이다.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아시아권 발병률 점차 높아지고 있다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된 염증을 특징으로 한다.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점액이 섞인 혈변이나 설사와 변을 참지 못해 급히 화장실을 찾는 대변 절박감, 잔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입원형 호스피스가 완화목적의 치료와 비용절감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와 함께 말기암환자 이용확대 위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소화기내과 박병규 교수 연구팀의 결과를 9월 16일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전국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2015년 7월부터 입원형 호스피스의 건강보험 적용에 따라 호스피스의 이용 현황과 효과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2016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암사망자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