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아기 시베리아 호랑이 3형제 해랑·파랑·사랑이 처음으로 나들이를 한다. 서울대공원 맹수사에 방문하면 엄마 호랑이 펜자 곁에서 서로 뒹굴며 장난을 치며 뛰노는 호랑이 삼둥이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세 마리의 아기호랑이들은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성격은 다르다, 해랑이는 삼둥이 중 가장 호기심이 많고 활동성이 높아 맏언니 같은 느낌이며, 식탐 대장이다. 파랑이는 따라쟁이로 해랑이와 엄마 펜자를 따라하는 성격이며, 사랑이는 삼둥이 중 가장 조심스러운 성격으로 엄마 펜자에게 의지를 많이 한다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서울 양천구가 중년 남성 1인 가구의 영양을 챙기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양천구는 목동, 신정, 신월 3개 권역별 공유주방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중장년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만성질환별 맞춤 식단관리를 위한 ‘나비남 요리조리 건강밥상’ 요리교실을 운영한다.나비남이란 아닐 비(非)와 사내 남(男)자를 사용해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의미의 50대 독거남을 일컫는 말로 양천구에 거주하는 50~64세의 중장년 남성 1인가구는 7,600여 명으로 구 전체 1
인수씨는 인터넷으로 예약한 강원도 바닷가의 한 펜션을 무사히 찾았다. 자가용을 가져오지 않고 가까운 강릉역에서 택시를 타고 들어왔다. 달랑 작은 짐가방 한 개뿐이라 몸도 마음도 가벼웠다. 코로나 백신접종을 완료한 아내가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정어머니와 언니를 보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1달 정도 머물다가 온다기에 이참에 인수씨는 오랫동안 꿈꾸어왔던 강원도 한 달 살기에 도전하기로 했다. ‘남자 혼자’라는 사실과 ‘한 달 살기’라는 두 가지 명제가 그리 어려울 것 없어 보이는 조합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