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노인성 잠꼬대로 불리는 ‘렘수면행동장애’를 겪는 환자의 뇌파를 이용해 치매 또는 파킨슨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주목을 끈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김한준 교수 및 강동경희대병원 변정익 교수 공동연구팀이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의 뇌파를 활용해 신경퇴행성질환 발병 시기와 유형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고 2일 발표했다.신경퇴행성질환에는 치매증, 파킨슨병이 해당되는데, 꿈속의 행동이 현실로 표출되면서 자는 동안 소리를 지르거나 몸부림치는 행동을 하는 ‘렘수면행동장애’ 환자 6%가 신경퇴행성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피로감, 의욕상실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일시적인 수면부족은 환경이나 의지에 따라 개선될 수 있지만, 수면장애에 해당하는 불면증인 경우는 대수롭게 넘겨서는 안 된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특히 불면증을 호소하는 상당수의 성인이 수면호흡장애가 동반되는 것으로 확인돼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최수정 교수팀은 6개월 이상 불면증을 호소하는 18세 이상 성인 328면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한 결과, 폐쇄성수면무호흡증후군(수면호흡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