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폭염대비지원사업 ‘아이시원’ 지원금을 4일까지 전달했다.‘에너지 빈곤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에너지 구입 비용으로 지출하는 저소득 가구를 뜻한다. 국내 약 130만 가구가 에너지 빈곤층에 해당한다. 이중 88%가 주 냉방 시설로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62%가 30년 이상 된 노후 주거지에 살고 있어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의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