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유족들의 고령화, 핵가족화, 장례문화 변화 등으로 관리되지 않는 분묘들이 증가해 자연환경을 훼손하고 거부감을 유발한다는 지적에 따라,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립묘지 5곳을 대상으로 분묘를 개장(改葬)하고 화장을 실시한 유족들에게 최대 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비용 지원대상은 용미1·2묘지, 벽제묘지, 망우리묘지, 내곡리묘지이다.서울시설공단은 이번 분묘개장·화장 비용 지원을 통해 방치된 분묘를 정리하고 묘역 주변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9일 밝혔다.분묘개장·화장 비용지원 조